빵주의 경제 공부 노트16 금리의 모든 것 – 기준금리, 예·적금, 대출 이자가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지 금리는 결국 “돈의 사용료”다어렵게 생각하면 끝이 없는데,금리는 한 줄로 요약하면 이거예요.“돈을 빌리거나 맡길 때 붙는 사용료”내가 은행에 돈을 맡기면 → 은행이 나에게 이자를 줌내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면 → 내가 은행에 이자를 냄이 이자의 기준이 되는 게 바로 금리이고,“그 기준 중의 기준”이 한국은행 기준금리입니다. 기준금리: 모든 금리의 출발점지금 한국 기준금리는 어느 정도일까?2025년 11월 27일,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네 번째 연속 동결했습니다.같은 시기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 2.4% 수준으로, 한국은행 물가 목표(2%)를 조금 웃도는 상태예요. 즉,“기준금리 2.5%, 물가는 2%대 중반”→ 금리를 함부로 더 내리기도, 더 올리기도 애매한 구간 이라는 뜻입니다.기준금.. 2025. 12. 10. 원화 가치와 환율 – “달러가 오르면 왜 이렇게 힘들지?”를 생활비로 풀어보기 1. 요즘 뉴스만 켜면 나오는 “환율”과 “원화 약세”2025년 12월 초, 1달러는 약 1,470원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2년 전과 비교하면 원화가 달러에 대해 3~4% 정도 약해진(가치가 떨어진) 상태예요. 같은 달러 1장을 사려면예전보다 더 많은 원화를 내야 한다는 뜻이죠. 그런데 뉴스에서“원화 약세”“원·달러 환율 급등”을 말할 때,우리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그래서…내 생활비랑 무슨 상관인데?” 이걸 오늘 글에서 생활비 기준으로 하나씩 풀어볼게요. 2. 달러가 어떤 돈이길래, 맨날 뉴스에 나올까?2-1. 달러는 그냥 미국 돈이 아니다달러는 당연히 “미국의 공식 통화”지만,그 이상으로 세계 경제의 기준 통화 역할을 합니다. 각국 중앙은행이 쌓아두는 **외환보유액의.. 2025. 12. 8.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 라면, 월세, 배달비로 이해하는 물가 이야기 1. “요즘 왜 이렇게 다 비싸졌지?”라는 느낌의 정체편의점에서 라면 하나,배달앱으로 치킨 한 번, 집주인의 월세 인상 문자까지.“내가 예민한 건가? 왜 예전보다 다 비싸진 느낌이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요즘 이렇게 느낍니다.이 감정의 뒤에는 항상 물가가 있습니다. 뉴스에서는 “인플레이션가 둔화됐다”, “디플레이션 우려” 같은 말을 하지만,정작 우리 머릿속에는 “인플레이션 = 물가 오른다는 거지?”“근데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이 정도에 머물 때가 많죠.이 글에서는 어려운 이론 말고,라면·월세·배달비 같은 생활비 기준으로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을 한 번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2.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어려운 말처럼 보이지만인플레이션: 돈의 가치가 조금씩 줄어드는 과정사전적인 정의는 이렇습니다.인플레이션.. 2025. 12. 6. 가만히 있는데도 가난해지는 시대 – 왜 경제 공부가 ‘생존 스킬’이 되었는가 1. 왜 ‘가만히 있어도 가난해진다’는 말이 나올까예전에는 “열심히 일해서 돈 벌고, 은행에 차곡차곡 모으면 된다”는 말이 통했다고 합니다.하지만 요즘은 느낌이 많이 다르죠. 월급은 몇 년째 비슷한데,장바구니 값은 훌쩍 올랐고외식은 “괜히 시켰나…” 싶을 정도로 비싸고전세·월세, 관리비, 각종 요금이 조용히 올라 있습니다.내가 특별히 낭비를 많이 해서가 아니라,“그냥 예전처럼 살고 있는데도 돈이 더 빨리 빠져나가는 구조”가 되어버린 거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실 거예요. 이 글에서는 감정적인 불안이 아니라,실제 숫자와 구조로 이 현실을 한 번 정리해 보려 합니다. 2. 물가와 금리, 숫자로 보면 보이는 현실2-1. 물가는 조용히, 꾸준히 오른다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은2023년 약 3.6%202.. 2025. 12. 4. 이전 1 2 3 다음